
- 8월 31일 24시가 지나면 남은 금액은 그대로 사라집니다. 환불·이월·연장이 모두 안 됩니다.
- 막히는 건 금액이 아니라 결제 방식입니다. 키오스크·자동이체·할부·배달앱 앱내결제는 차감되지 않습니다.
- 잔액이 크게 남았다면 주유소가 가장 확실합니다. 5월 1일부터 매출 제한이 풀렸습니다.
받은 지원금은 내 돈처럼 보이지만, 쓰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됩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이미 신청이 끝난 사업입니다. 7월 3일에 접수가 닫혔고 이의신청도 마감됐습니다. 지금 검색에 걸리는 신청 방법 글들은 전부 시효가 지난 글입니다.
남은 문제는 반대쪽입니다. 8월 31일까지 다 쓰는 것. 사용 기한이 붙은 지원금은 예산 집행을 위해 설계된 것이라,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개인에게 남지 않고 소멸합니다.
1. 남은 기간과 잔액을 먼저 확인하세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잔액이 얼마인지 아는 것입니다. 받은 형태에 따라 보는 곳이 다릅니다.
-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받았다면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고객센터 ARS로도 조회됩니다.
- 선불카드는 카드 뒷면에 적힌 안내처, 또는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은 지역화폐 앱에서 봅니다.
- 지류형 상품권은 앱 조회가 없습니다. 남은 권면 금액을 직접 세어야 합니다.
1차로 4월에 받은 사람이든, 2차로 6월에 받은 사람이든 사용기한은 똑같이 8월 31일 24시입니다. 늦게 받았으니 기한도 뒤로 밀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됩니다. 개인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절차는 없습니다.
2. 어디서 쓸 수 있는지 — 판정표
지금 보이는 신청 방법 글은 시효가 지났습니다
카드포인트는 카드사 앱 ·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 지류형은 직접 세기
환불·이월·연장 없음. 주유소 결제가 가장 확실

기본 기준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입니다. 이건 받는 사람의 조건이 아니라 쓰는 곳의 조건입니다. 이 둘을 섞어서 이해하는 분이 많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같은 간판인데 되는 곳과 안 되는 곳 |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자주 막힙니다. |
| 대형마트는 건물이 아니라 사업자를 봅니다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본체 매장은 전 지점 불가입니다. |
| 8월 31일 이후 환불하면 한도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 카드사 안내에 이 문장이 있습니다. |
|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로는 차감되지 않습니다 | 요즘 식당·카페 상당수가 무인 키오스크나 테이블 주문 시스템을 씁니다. |
| 자동이체와 할부로는 소진할 수 없습니다 | 잔액을 한 번에 털려고 통신료·보험료 자동이체에 걸어두는 분이 있는데, 안 됩니다. |
같은 간판인데 되는 곳과 안 되는 곳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자주 막힙니다. 가맹점은 되고 직영점은 안 됩니다. 간판과 메뉴가 똑같아도 사업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직영점인지 미리 알아보는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 결제 전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되나요”라고 한 번 물어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대형마트는 건물이 아니라 사업자를 봅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본체 매장은 전 지점 불가입니다. 백화점·면세점·기업형슈퍼마켓(SSM)도 같습니다.
그런데 대형마트 건물 안에 입점한 임대매장은 됩니다. 안경원, 미용실, 세탁소, 세차장, 개별 사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카페가 여기 해당합니다. 마트에서 장은 못 보지만 같은 건물 안경원에서는 결제가 됩니다.
읍·면 지역의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는 매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지역 제한이 먼저 걸립니다

업종이 맞아도 지역이 틀리면 결제가 안 됩니다. 기준은 주민등록 주소입니다.
- 특별시·광역시에 산다면 그 시 전역에서 쓸 수 있습니다. 서울 주민은 25개 구 어디서나 됩니다.
- 도 지역은 주민등록상 시·군 안으로 제한됩니다. 수원 주민은 수원시 안에서만 쓸 수 있고, 옆 용인시에서는 막힙니다.
여행 중에 쓰려고 남겨두는 건 위험합니다. 휴가지에서 결제가 안 되는 상황이 그래서 나옵니다.
나라사랑카드로 받은 군 복무자는 예외입니다. 전국 PX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8월 마지막 주에 손해 보는 세 가지

여기가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금액이나 업종보다 이 세 가지에서 실제 손해가 납니다.
① 8월 31일 이후 환불하면 한도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카드사 안내에 이 문장이 있습니다. 8월 31일 이후 매입된 결제 건을 취소하면 한도가 복원되지 않고 소멸합니다.
무슨 뜻이냐면, 8월 말에 지원금으로 옷을 사고 9월에 환불하면 돈이 사라집니다. 현금으로도, 포인트로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주에는 환불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사지 마세요. 사이즈가 걱정되는 옷, 반품할지 모르는 전자제품 같은 것들입니다. 먹는 것, 기름, 소모품처럼 되돌릴 일이 없는 데 쓰는 게 안전합니다.
②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로는 차감되지 않습니다
요즘 식당·카페 상당수가 무인 키오스크나 테이블 주문 시스템을 씁니다. 이런 무인 단말기 결제는 대상이 아닙니다.
가맹점 조건을 다 만족하는 가게인데도 키오스크에 카드를 넣으면 일반 카드로 결제됩니다. 직원에게 카드를 건네 대면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배달앱도 같은 원리입니다. 앱 안에서 결제하면 안 되고, ‘만나서 결제’를 골라 가게 단말기로 찍어야 차감됩니다.
③ 자동이체와 할부로는 소진할 수 없습니다
잔액을 한 번에 털려고 통신료·보험료 자동이체에 걸어두는 분이 있는데, 안 됩니다. 조세·공공요금·보험료·통신료 자동이체는 모두 제외입니다.
할부거래도 불가입니다. 일시불 대면 결제만 차감된다고 기억하면 됩니다.
5. 남은 기간에 이렇게 쓰세요
순서를 정해두면 편합니다.
- 오늘 잔액을 확인합니다. 얼마 남았는지 모르면 계획이 안 세워집니다.
- 잔액을 4주로 나눕니다. 8월 마지막 주에 큰 금액이 남아 있으면 쓸 곳을 찾다가 놓칩니다.
- 고정으로 나가는 생활비부터 대체합니다. 동네 마트, 식당, 편의점, 미용실처럼 어차피 쓸 곳에 먼저 넣습니다.
- 잔액이 크면 주유소로 갑니다. 5월 1일부터 매출 제한이 풀려서 큰 주유소에서도 됩니다. 한 번에 큰 금액을 소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입니다.
- 마지막 주에는 되돌릴 일 없는 것만 삽니다. 환불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피합니다.
- 8월 31일에는 밤늦게까지 미루지 않습니다. 24시가 마감이지만 매장이 그때까지 열려 있지 않습니다.
사용 불가 업종의 큰 틀은 전국이 같지만, 병원·의원·한의원·약국·학원처럼 경계에 있는 업종은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어떤 시·군은 허용하고 어떤 곳은 막습니다.
큰 금액을 여기서 쓸 계획이라면 시·군 홈페이지 공고를 먼저 보세요. 결제 창구에서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한부 지원금에서 실제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신청을 못 한 사람이 아니라, 받아놓고 다 못 쓴 사람입니다. 잔액 확인이 신청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이 반드시 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남은 지원금은 기한 이후 어떻게 되나요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합니다. 환불도 기한 내 결제 취소분에만 적용됩니다.
어디서 쓸 수 있었나요
연매출 기준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했고, 대형마트·온라인몰·유흥업종은 제외됐습니다.
사용 내역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카드사 앱이나 지역화폐 앱의 지원금 전용 내역에서 잔액과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불하면 다시 지원금으로 들어오나요
기한 내 취소는 지원금으로 복원되지만, 기한이 지난 뒤 취소하면 복원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지원금이 또 나오나요
유가와 물가 상황에 따라 추경으로 편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 발표를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이라도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접수는 7월 3일 18시에 끝났고, 이의신청도 7월 17일 18시에 마감됐습니다. 추가 접수 일정은 발표된 것이 없습니다.
Q. 8월 31일이 지나면 남은 돈은 어떻게 되나요?
소멸됩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되며 개인에게 돌려주지 않습니다. 이월이나 기한 연장도 안 됩니다.
Q. 가족이 받은 지원금을 대신 쓸 수 있나요?
카드 포인트형은 그 카드로만 결제되므로 명의자 본인이 써야 합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은 물리적으로 전달이 가능하지만, 지급 지역 제한은 그대로 따라갑니다.
Q. 편의점에서는 매출 제한이 없다는데 정말인가요?
네.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매출과 관계없이 전 지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Q. 주유소는 원래 안 됐는데 왜 되나요?
5월 1일부터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로 매출액 제한이 풀렸습니다. 지역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 사용기한 연장 논의 — 연장을 검토한다는 발표나 보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연장 없음이 확정”이라는 뜻이 아니라, 연장 논의의 존재 자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8월 31일 기준으로 계획하는 게 안전합니다.
- 주유소 특례의 지역 제한 해제 여부 — 카드사 안내에는 “매출액 관계없이 사용 가능”만 나오고 지역 제한을 풀었다는 문구는 없습니다. 지역 제한은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나, 이를 못박은 문구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 사용 가능 여부를 명시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미확인으로 둡니다.
- 병원·약국·학원 — 지자체별로 다르다는 것까지만 확인했습니다. 전국 공통 기준은 없습니다.
이 글은 2026년 7월 30일 기준입니다. 사업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합니다.
사용 가능 업종과 지역 기준은 지자체별로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큰 금액을 쓰기 전에는 주민등록지 시·군·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는 게 확실합니다.
근거 : 카드사 공식 이용안내·FAQ, 행정안전부 발표를 인용한 보도. 세부 판정은 결제 시점의 카드사·지자체 기준을 따릅니다.
이 사이트가 어떤 기준으로 글을 쓰는지는 소개 페이지에 적어 두었습니다.
- 8월 17일 대체공휴일 맞습니다 — 출근하면 250%
지원금 마감 나흘 전이 대체공휴일입니다. 쉬는 곳과 출근하면 붙는 수당. - 8월 주민세, 고지서가 안 오는 게 있습니다
같은 달에 나가는 세금. 고지서를 못 받아도 납부 의무는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