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순위 요건은 가입 기간과 납입 실적, 그리고 지역별 규제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 규제지역에서는 세대주 요건과 무주택 요건, 재당첨 제한이 추가로 적용됩니다.
- 1순위가 되어도 가점제 경쟁이 남아 있습니다. 순위와 당첨은 다른 문제입니다.
청약통장을 만든 지 오래되었으니 1순위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1순위 요건은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통장을 가지고 있어도 어느 지역의 어떤 주택에 넣느냐에 따라 1순위가 되기도 하고 2순위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1순위가 되었다고 당첨이 가까워진 것도 아닙니다. 1순위 안에서 다시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를 알아두면 전략이 달라집니다.
가입 기간과 납입 실적
청약통장 가입 기간 요건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규제지역이 더 길고, 그 외 지역은 짧습니다.
국민주택은 납입 횟수를 봅니다. 매달 하나씩 쌓이는 회차이므로 미리 몰아넣어도 늘어나지 않습니다.
민영주택은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됩니다. 예치금은 한 번에 채워도 되지만, 청약 신청 전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자주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치금은 청약하려는 지역 기준이 아니라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서울에 살면서 지방 아파트에 청약하는 경우 서울 기준이 적용됩니다.
| 구분 | 국민주택 | 민영주택 |
|---|---|---|
| 통장 가입 기간 | 지역별 기간 요건 | 지역별 기간 요건 |
| 납입 실적 | 납입 횟수 요건 | 지역별 예치금 충족 |
| 무주택 | 무주택 세대구성원 | 규제지역은 무주택 요건 |
| 세대주 | 규제지역에서 요건 적용 | 규제지역에서 요건 적용 |
| 재당첨 제한 | 적용 | 적용 |
| 순위 내 경쟁 | 순차제 | 가점제·추첨제 |
규제지역이면 조건이 늘어납니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요건이 추가됩니다.
세대주여야 하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과거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붙습니다.
규제지역 지정은 수시로 바뀝니다. 작년에 규제지역이었던 곳이 해제되기도 하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약 전에 해당 단지의 공고문에서 규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이 부분에서 부적격 당첨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세대주가 아닌 상태로 신청했다가 취소되는 경우입니다. 세대주 변경은 주민센터에서 간단히 되지만, 공고일 현재 기준이므로 미리 해두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1순위 안에서 다시 갈립니다
국민주택은 순차제입니다. 저축 총액이나 납입 횟수가 많은 순으로 선정합니다. 그래서 오래 꾸준히 넣은 사람이 유리합니다.
민영주택은 가점제와 추첨제가 섞여 있습니다.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으로 계산합니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부터 계산하되, 그 전에 혼인했다면 혼인신고일부터 계산합니다. 이 계산을 잘못해 가점을 과다 기재하면 부적격이 됩니다.
부양가족은 주민등록등본 기준으로 판단하며, 직계존속은 일정 기간 이상 동일 등본에 있어야 인정되는 등 조건이 있습니다.
가점 계산은 청약홈의 가점 계산기로 미리 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반드시 한 번 돌려보시길 권합니다.

재당첨 제한과 부적격 제재
과거에 당첨된 이력이 있으면 일정 기간 다시 당첨될 수 없습니다. 기간은 주택 유형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뿐 아니라 세대 구성원의 이력도 함께 봅니다. 배우자가 결혼 전에 당첨된 이력이 있다면 그것도 영향을 줍니다.
부적격 당첨이 되면 당첨이 취소되고 일정 기간 청약이 제한됩니다. 실수라도 결과는 같습니다.
본인의 청약 이력은 청약홈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한 번 확인해두면 안심입니다.
전략을 세울 때 볼 것
가점이 낮다면 추첨제 비중이 큰 유형을 노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전용면적과 지역에 따라 추첨 비율이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특별공급도 함께 검토하세요.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 유형이 있고 일반공급보다 경쟁이 덜한 경우가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도 있습니다. 미계약이나 부적격으로 나온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것으로, 요건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지역과 시기에 따라 자격 요건이 조정되어 왔으므로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고문을 끝까지 읽으시길 권합니다. 요건, 일정, 서류, 계약 조건이 모두 그 안에 있습니다. 인터넷의 요약 정보만 보고 신청했다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통장을 만든 지 오래되면 자동으로 1순위인가요?
아닙니다. 지역별 가입 기간과 납입 실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규제지역이면 추가 요건이 있습니다.
예치금은 어느 지역 기준인가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입니다. 청약하려는 지역이 아닙니다.
세대주가 아니면 안 되나요?
규제지역의 경우 세대주 요건이 적용됩니다. 비규제지역은 다를 수 있으니 공고문을 확인하세요.
가점을 잘못 계산하면 어떻게 되나요?
부적격 당첨으로 취소되고 일정 기간 청약이 제한됩니다. 청약홈 계산기로 미리 확인하세요.
무순위 청약도 통장이 필요한가요?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공고문의 신청 자격을 확인해야 합니다.